[38호] Next 20년, 내 자산을 어디에 둘까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38호] Next 20년, 내 자산을 어디에 둘까

글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2018-11-16



우리나라 사회는 고령화와 저성장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인 추세와 그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고령화는 소비 위축을 통해 내수 중심의 성장과 국내자산 가격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그동안 경제발전을 주도해 왔던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국내외 사업부문 성장 기여도 역시 최근 들어 뚜렷하게 저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처럼 경제주체 전반을 통한 성장동력이 추세적으로 약화될 위험에 처한 가운데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구성과 자산운용 방향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이 같은 배경에서 일본 자산시장과 가계 자산구성 및 운용과 관련한 과거 20년간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거울삼아 이번 은퇴리포트에서는 향후 20년 한국 가계가 지향해야 할 자산운용 방향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일본 가계자산을 둘러싼 과거 추이와 영향요인들을 파악해 보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 가계가 처한 여러 재무적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도출하는데 있어 매우 유익한 과정 중 하나라고 판단됩니다. 


일본 가계는 과거 20년간 현재의 우리나라와 유사한 경제사회적 흐름을 먼저 경험하면서 자산구성 변화와 자산운용 전략에 있어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평가됩니다. 즉 일본 가계는 장기 불황에 직면하면서도 저수익의 예금자산 의존도를 낮추지 못했습니다. 또한 금융 투자자산과 해외자산에 초점을 둔 자산운용과 자산구성 변화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매우 낮은 수준의 국내 물가가 지속되면서 실속이 없는 예금자산의 비중을 장기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성형되었습니다. 아울러 버블붕괴 이후 주식 등 주요 투자자산의 저조한 수익률과 큰 변동성이 투자에 대한 신뢰를 크게 떨어뜨렸습니다. 이는 일본 가계의 적극적인 자산운용과 자산구성 변화 시도에 있어 주된 장애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은퇴리포트 38호는 우리나라 가계가 자산가치 상승보다는 Income 관점의 투자를 모색하고, 해외투자 비중 확대에 초점을 맞춘 자산운용 전략을 수립해 향후 2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계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고려하고, 자산구성 변화와 그 성과가 지지부진했던 일본의 ‘과거 20년’을 거울삼아 어려움에 직면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자산구성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장기 저성장, 저금리 상황에 대비해 배당소득, 임대소득 등의 Income 투자에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해외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고서 본문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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